10년 후, 채소값 폭등? 지금 시대에 식물 공장이 사회에서 요구받는 이유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Shohei입니다.

일본의 농업은 지금 심각한 상황입니다.

알고 계신가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농가 수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10년 후에는 농가가 급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되면 음식은 어떻게 될까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우리 식탁에서 신선한 채소가 사라지고 가격이 폭등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본 농업의 현황과 미래, 그리고 식물 공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식물 공장의 장점과 단점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일본 농업의 “심각한 상황”

일본의 농업 종사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136만 명까지 감소했습니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의 205만 명에 비해 약 34%나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한, 농업 종사 인구의 평균 연령은 67.8세로 매우 높아 고령화가 심각합니다.

특히 문제는 고령 농가들이 일제히 은퇴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60대 후반에서 70대 농가들이 대량으로 은퇴하면, 일본의 식량 생산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입니다.

조심스럽게 말해서, “심각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신규 농업인은 일정 수준 존재하지만, 감소하는 농가 수를 보충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2022년 신규 농업인 수는 연간 31,400명이었습니다.

이러한 추세로는 농가 감소세를 막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또한, 후계자가 없는 농가도 많아, 65세 이상 농업 종사 인구 중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은 비율은 약 70%에 달합니다. 이러한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일본 농업의 인력 부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규모 농가와 농업법인의 역할

하지만 희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소규모 농가가 감소하는 반면, 대규모 농가와 농업법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성 통계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매출액 1억 엔 이상의 대규모 농가 수는 1.2배 증가했습니다.

대규모 농가는 효율적인 농업 경영을 통한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첨단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이며, 안정적인 식량 공급과 품질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농업법인 역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농업법인 수는 22,800개에서 30,700개로 약 30%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노동력 부족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문제에 직면하여 경영 지속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정적인 경영 기반 확립이 과제입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것

농가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일본의 식량 생산 미래는 불투명합니다.

농가 수가 줄어도 생산량은 그렇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의 농업 생산량은 지난 20년 동안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2000년의 농업 총산출액은 9.1조 엔, 2020년은 8.9조 엔으로 20년 동안 약 2% 감소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요인으로는, 농림수산성 통계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이 500만 엔 미만인 소규모 농가는 전체의 80%를 차지하지만, 500만 엔 이상의 매출이 있는 농가는 전체의 20%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20%의 농가가 일본 농산물 생산량의 8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즉, 대규모 농가가 생산의 대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소규모 농가가 감소하더라도, 대규모 농가가 생산량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규모 농가는 효율적인 생산 체계와 높은 생산성을 실현하고 있으며, 농업 기계 도입과 경영 합리화를 통해 적은 노동력으로도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농가 수가 급감하는 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일본의 식량 공급은 어떻게 될지 명확하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대규모 농가와 농업법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은 분명합니다. 동시에, 기후 변화에 적응한 새로운 농업 기술 개발과 식량 안보라는 관점에서 정책적 지원도 필요합니다.

식물 공장에 대한 사회적 요구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식물 공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식물 공장은 폐쇄된 환경에서 인공 광을 이용하여 채소를 재배하는 시설입니다.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채소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온도, 습도, 광량 등을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연중 고품질 채소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식물 공장에서 어떤 것이 실현될 수 있을까요? 하는 이야기는 아래 글에도 적었습니다. 함께 읽어보세요.

사회에서 식물 공장에 대한 요구는 크게 다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안정적인 식량 공급: 기후 변화와 농가 감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적인 식량 공급 체계 구축.
2. 식품 안전성 확보: 농약 사용을 최소화한, 안전하고 고품질 채소 제공.
3. 지역 경제 활성화: 식물 공장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창출과 고용 확보.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식물 공장의 대규모화와 경제성 향상이 필수적입니다. 현실적으로는, 건설 비용과 운영 비용이 높아 가격 경쟁력 있는 채소 생산이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또한, 식물 공장에서 생산된 채소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이해를 얻는 것도 중요합니다.

안전성과 영양가가 높다는 점을 어필하는 동시에, 식물 공장 채소만의 신선함과 맛을 소비자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하지만, 식물 공장에는 과제도 있다

저는 오랫동안 식물 공장 업계에 있지만, 실제로 과제도 많습니다.

그 부분은 아래 글에도 적었습니다.

식물 공장 운영을 안정시키려면, 무엇보다 현장 능력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어느 식물 공장에서나 교육과 현장 능력 향상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의 사이트에서는 현장 능력 향상에 필수적인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심이 있다면 아래 콘텐츠를 확인해 주세요.

식물 공장은 일본 농업의 미래를 개척할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식물 공장은 농업이 아닌가?

식물 공장은 기존의 토지를 이용한 농업과는 다르지만, 식물을 재배하여 식량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넓은 의미에서 농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신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농업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식물 공장에서 재배하는 것으로 인한 마이너스 측면은?

식물 공장은 초기 투자가 크고 운영 비용도 높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특히 전력비 등 에너지 비용이 큰 부담이 됩니다. 또한, 완전 인공 광 형태의 식물 공장은 태양광을 전혀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합니다.

식물 공장은 왜 적자일까요?

식물 공장은 고액의 초기 투자와 광열비 등 운영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수익성이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생산품의 가격 경쟁력이 약하고 시장에서의 판매 가격이 생산 비용을 밑도는 경우가 많아 적자가 발생하기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