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식물 공장 업계에 들어와서 느낀 것

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Shohei입니다.
이 칼럼은 제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쓰고 있습니다.
10년 이상 현장에 있다 보면, 정말 여러 가지가 있죠. 생각나는 것을 편하게 쓰고 있습니다.
뭐, “아, 다른 공장은 그렇구나” 같은 느낌으로 편하게 읽어주세요.

目次

미래의 농업에 도전하다

대학을 졸업한 후, 저는 화려한 금융의 세계, 증권회사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유는 단순명쾌.
“영업력을 키우고 싶다!”
이 이상의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입사한 날부터 “3년 정도면 그만두자”라고 생각했던 저는, 항상 다음 직장을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이런 캐치 카피.
“최첨단 농업으로 기대되는 식물 공장! 자원 순환형 사회의 열쇠를 쥔 혁신적 비즈니스!”
증권회사 근무라서, 이런 “투자 의욕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캐치 카피”의 홍수에 날마다 노출됩니다. 그리고 저는… 보기 좋게 그 파도에 휩쓸렸습니다.
“이거다! 다음은 이 업계다!”
기세로 지원한 식물 공장 회사. 면접에서 처음 본 식물 공장의 내부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이야말로 SF의 세계!” ~처음 본 식물 공장~

식물 공장의 문이 열린 순간, 제 눈에 들어온 것은…
상하좌우, 둘러보는 곳마다 상추의 바다. 조명에 비춰진 무수한 새잎. 마치 영화 “매트릭스”의 인간 배양 시설 같은 비현실적인 광경.
“우와… 대단해…”
저도 모르게 말이 새어 나왔습니다. 면접관은 득의양양하게 미소 짓습니다.
“어떠세요? 이것이 미래의 농업입니다”
제 머릿속에서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테마 음악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일하고 싶어요!”
그리고 마침내, 저는 “미래 농업의 담당자”가 된 것입니다.

“버그 발생!” ~이상과 현실의 갭~

입사하고 3일째, 연수 중인 저는 어떤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상추로 가득한 바구니를 전속력으로 운반하는 연배가 있는 여성들.
그 앞에서 다른 여성이 외칩니다.
“빨리 가져와!”
여성들은 이마에 땀을 흘리며, 마치 운동회의 릴레이처럼 차례차례 상추가 담긴 바구니를 운반합니다.
“어? 이게… 최첨단…?”

“최첨단 시스템” vs “인간력” ~식물 공장의 진실~

그 후, 저는 서서히 식물 공장의 진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확실히, 식물 공장에는 “최첨단 시스템”이 있습니다.

  • 자동 영양액 제어 시스템
  • 환경 제어 시스템
  • 자동 이식기
    하지만, 이런 “최첨단 시스템”도 사람이 컨트롤하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어떤 베테랑 직원의 말.
    “시스템이 다운되어도, 우리가 있으면 채소는 죽지 않아”
    그는 한밤중에 시스템 이상 알람을 받고, 파자마 차림으로 공장에 달려와, 수동으로 대응하여, 출하 예정이었던 수천 주의 상추를 구했다고 합니다.
    이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식물 공장의 진정한 주인공은, 최첨단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다”

“이과 백그라운드 제로인 제가 살아남은 이유”

저는 농학부 출신도 아니고, 공학부 출신도 아닙니다. 식물생리학도 전기공학도 배운 적이 없는, 이른바 “문외한”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십수 년간 이 업계에서 살아남은 이유. 그것은…
“일단 해보는 정신”과 “실패해도 좌절하지 않는 마음”
이것뿐입니다.
식물 공장의 트러블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모르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 판단. 그 사이에도 식물은 죽어갑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행착오를 겪는다. 그것이 식물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의 숙명인지도 모릅니다.

“식물 공장 있을 법한 일” ~십수 년을 지나~

입사에서 십수 년이 지나, 지금은 업계도 상당히 성숙해졌습니다. 자동화나 시스템의 효율화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당시 같은 “긴급 사태”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것은, 지금도 가장 평가받는 것은 “임기응변에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식물 공장은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신예 IoT 센서를 설치한 선반 옆에서, 작업원이 수작업으로 잎의 상태를 체크한다.
AI가 환경을 제어하는 방에서, 베테랑 직원이 “뭔가 상태가 안 좋아 보이네”라고 직감으로 판단한다.
이 “하이테크”와 “아날로그”의 절묘한 균형이야말로, 식물 공장의 매력이자, 어려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기에, 식물 공장은 기능하고 있는 것입니다.
“미래의 농업”이라고 듣고 뛰어든 저였지만, 결국에는 “인간력”이 시험받는 장소였다는 결말.
하지만, 그것은 결코 나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테크놀로지가 진화하면 할수록, 그것을 다루는 “인간의 힘”이 중요해진다.
그것이 제가, 십수 년의 식물 공장 인생에서 얻은 최대의 교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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